LS증권, 사명 변경 완료…김원규 대표 "톱10 증권사로 성장"

임은진 2024. 6. 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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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하는 LS증권의 김원규 대표이사는 3일 "당사 목표인 톱(TOP) 10 증권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LS증권은 지난 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이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 주주를 LS네트웍스로 변경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이후 2015년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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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LS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하는 LS증권의 김원규 대표이사는 3일 "당사 목표인 톱(TOP) 10 증권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LS증권은 지난 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이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 주주를 LS네트웍스로 변경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이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LS증권의 전신은 1999년 한국 최초의 온라인 증권사인 이트레이드증권이다. 이후 2015년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5년 동안 LS증권은 리테일부터 투자은행(IB), 홀세일,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했으며, 자본총계를 8천709억으로 성장시켰다.

LS증권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핵심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사업 전략을 업그레이드하여 사세 확장의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 대표는 "올해는 당사의 설립 25주년이자 LS증권의 원년"이라며 "브랜드 가치 제고, 시스템 역량 강화, 신사업 진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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