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경력 단절 없다...1년 만에 '두데'로 복귀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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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안영미가 '두시의 데이트' 재재의 후속 DJ로 돌아온다.
3일 안영미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 1년 만에 복귀 소식을 전해 청취자 '두뎅이'들에게 반가움을 더했다.
안영미는 출산 및 육아로 '두시의 데이트'를 떠났으나 1년 만에 DJ 재재의 후임 DJ로 다시 돌아왔다.
한편 MBC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는 오늘(3일) 오후 2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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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두시의 데이트' 재재의 후속 DJ로 돌아온다.
3일 안영미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 1년 만에 복귀 소식을 전해 청취자 '두뎅이'들에게 반가움을 더했다. 안영미는 출산 및 육아로 '두시의 데이트'를 떠났으나 1년 만에 DJ 재재의 후임 DJ로 다시 돌아왔다.
MBC 라디오는 지난달 22일 상반기 개편 소식을 전했다. 가장 반가운 소식은 MBC FM4U의 간판 프로그램인 '2시의 데이트'의 DJ로 안영미가 복귀한다는 것이었다.
이어 지난 5월 30일 안영미의 에너지가 가득 느껴지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에 따르면 안영미는 외로운 미국에서 홀로 대사를 내뱉으며 연습을 한 것이 빛을 발할 '두말 드라마',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돌싱어즈', 화제의 인플루언서 달씨와 함께 할 '난 학창시절 영어공부 안했다는 사~실', 사연 주인님을 극진히 모실 '집사 카페' 등 청취자와 함께할 수 있는 코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해 4월 14일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마지막 생방송에서 눈물을 쏟으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당시 안영미는 "오늘 웃으면서 유쾌하게 끝내고 싶었다. 끝까지 눈물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 눈물을 보여서 죄송하다. 다시 돌아올테니 걱정하지 마라"라고 복귀의 의지를 드러냈었다.
그는 결혼 3년 만에 가진 아이로 인해 애정이 많던 '두시의 데이트' DJ석에서 하차했다. 7월 출산을 앞두고 안정을 취하기 위함이었으며 남편이 미국에 있어 남편 곁에서 출산과 육아를 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바라왔던 것처럼 복귀를 결정짓게 된 안영미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단독 MC로 '두시의 데이트'를 이끌게 된 만큼 그의 활약에 청취자들의 기대가 쏠린다.
한편 MBC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는 오늘(3일) 오후 2시 첫 방송 된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MBC '두시의 데이트', TV 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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