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제가 R.마드리드를 떠날 수 있겠습니까?"...맨시티 이적설에도 잔류 의지 드러낸 '1500억 FW' 호드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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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호드리구가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에도 팀에 남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시간) "호드리구가 맨시티 이적설이 불거진 후 자신의 미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대 후반이었던 호드리구 영입에 무려 4,500만 유로(한화 약 675억 원)를 투자했다.
막강한 경쟁자 음바페 합류가 가까워졌지만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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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호드리구가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에도 팀에 남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시간) “호드리구가 맨시티 이적설이 불거진 후 자신의 미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2019년 여름 산투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호드리구의 나이는 만 18세에 불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대 후반이었던 호드리구 영입에 무려 4,500만 유로(한화 약 675억 원)를 투자했다.
호드리구는 지난 시즌부터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022/23시즌 호드리구는 모든 대회 통틀어 57경기 19골 11도움을 기록했다. 호드리구는 이번 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는 2023/24시즌 51경기 17골 9도움을 올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0골을 터트린 호드리구는 유럽 입성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호드리구의 놀라운 활약은 그의 몸값에 그대로 반영됐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에 의하면 호드리구의 시장 가치는 1억 유로(한화 약 1,498억 원)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 중에선 주드 벨링엄(1억 8,000만 유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억 5,000만 유로) 다음으로 높다.
호드리구는 최근 맨시티와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호드리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호드리구는 음바페와 포지션이 정확히 겹친다.
막강한 경쟁자 음바페 합류가 가까워졌지만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 호드리구는 2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한 후 이 사실을 명확히 밝혔다.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호드리구는 도르트문트전 이후 인터뷰에서 “이번 주에 몇몇 매체는 제안, 구단, 관심에 관해 이야기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관심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의가 있다고 하더라도 난 그것에 대해 모른다. 난 레알 마드리드에 머문다. 이곳에서 행복하다. 어떻게 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수 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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