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다재다능 인센티브 의료급여 시행…재정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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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의료쇼핑 방지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다재다능 인센티브 의료급여'를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인센티브 의료급여는 수급자의 낮은 본인부담률로 인해 발생하는 무분별한 '의료쇼핑' 문제로 급증하는 의료급여 지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진행한다.
사업평가 결과 지난해 대비 의료급여 지출이 약 1300만원 감소, 대상자의 66.7%가 진료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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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의료쇼핑 방지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다재다능 인센티브 의료급여'를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인센티브 의료급여는 수급자의 낮은 본인부담률로 인해 발생하는 무분별한 '의료쇼핑' 문제로 급증하는 의료급여 지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과다 외래 이용과 진료비 지출 대상자 중 15명을 선정해 사례 관리사의 집중 관리, 방문 상담을 했다. 지출 감소 정도에 따라 10명에게 건강관리 용품을 지급했다.
사업평가 결과 지난해 대비 의료급여 지출이 약 1300만원 감소, 대상자의 66.7%가 진료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
특히, 진료비 감소 폭이 가장 큰 대상자는 약 350만원을 절감했다.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인식개선, 비용 절감 효과 등 확인됐다.
이지유 군 복지정책과장은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하고 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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