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학 고판화박물관 관장, 6일 중국 톈진에서 특별 강연

김예나 2024. 6. 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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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학 강원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장이 이달 6일 중국 톈진(天津) 미술학원에서 특별 강연을 한다고 박물관이 3일 밝혔다.

한 관장은 '동아시아 고판화의 세계'를 주제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 고판화의 연원과 특징을 소개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설명한다.

박물관은 2025년 하반기에 중국 베이징옌산(北京燕山) 출판사와 함께 소장품 사진과 유물 정보를 정리한 '동방고판화 - 한국고판화장품집'을 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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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학 고판화박물관장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한선학 강원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장이 이달 6일 중국 톈진(天津) 미술학원에서 특별 강연을 한다고 박물관이 3일 밝혔다.

한 관장은 '동아시아 고판화의 세계'를 주제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 고판화의 연원과 특징을 소개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설명한다.

그는 칼로 새기는 과정에서 생략과 강조가 반복되면서 디자인 요소가 더해진 고판화가 향후 4차 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할 계획이다.

2003년 공식 개관한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동아시아 지역의 옛 목판화(판각) 관련 유물을 다루는 박물관으로, 고판화 6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은 2025년 하반기에 중국 베이징옌산(北京燕山) 출판사와 함께 소장품 사진과 유물 정보를 정리한 '동방고판화 - 한국고판화장품집'을 펴낼 예정이다.

행사 안내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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