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코레일, 윤리 실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
서구,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 인권 보호 최선
대덕구 2024 대덕물빛축제, 관광 활성화·지역 경제 발전 기여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6일까지 조직 내 윤리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윤리실천주간'을 운영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5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CEO 윤리편지, 성희롱․괴롭힘 근절다짐 릴레이, 윤리의식 진단, 윤리퀴즈, 실천 사례 기고 등 5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CEO 윤리편지'는 기관장의 당부사항과 의지를 편지에 담아 직원 개개인에게 메일로 전한다. '근절다짐 릴레이'는 현업 소속장이 짧은 숏츠 영상으로 현장 맞춤형 윤리 메시지를 직원에게 전달한다.
'윤리의식 진단'은 설문으로 준법정신·청렴의식 등 조직과 개개인의 윤리 수준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이며, '윤리 퀴즈'는 가로․세로 낱말 퀴즈로 기업윤리에 대한 상식을 풀어보며 윤리의식을 고취시킨다.
'실천사례 기고'는 각 소속의 우수사례를 기고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사에 확산하고자 기획했다.
한편, 코레일은 윤리주간을 비롯해 준법주간(4월 첫주), 양성평등주간(9월 첫주), 인권주간(12월 둘째주) 등의 4대 문화주간을 운영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조직 내 기업윤리 실천에 앞장서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 대전역 일원을 대전 핵심거점으로 건설
대전 동구는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역 일원을 대전의 미래 백년의 핵심거점으로 건설하기 위한 `도심융합특구를 통한 대전역세권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의 '제78차 동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종복 대전시 도시재생과장이 복합 2구역 개발 사업, 미래형 환승센터 건립, 대전 메가 충청스퀘어 조성 등 대전역세권에서 진행 중인 여러 사업들을 소개했다.
동구 포럼은 지난 1999년 시작돼 민·관·학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 제시를 통해 동구 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 해오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 포럼이 대전역세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대전역세권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대전의 미래 성장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 인권 보호 최선
대전 서구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노인 인권 강화를 위해 해당 시설에 종사하지 않는 자로서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노인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024년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22명을 위촉하고 인권지킴이 활동 매뉴얼 등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시설 입소자의 인권을 위해 상담 및 모니터링, 면담을 진행하며 시설 내 취약 분야 및 인권침해 부분에 대해 건의 및 권고 요청을 할 수 있다.
새롭게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관내 19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활동에 나서며 서구는 인권지킴이 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건의된 사항을 적극 검토,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전 대덕구 2024 대덕물빛축제, 관광 활성화·지역 경제 발전 기여
대전 대덕구는 '2024 대덕물빛축제'의 축제 주관 및 주최기관, 협업부서 및 대덕구 축제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가 대덕구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를 확인하고 평가하는 최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역대 최다 인파로 치러진 개막식과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KBS 전국노래자랑, 700여 명이 참가한 프린지 무대, 드론 600대로 연출된 개막 공연 등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들과 방문객 설문 자료 분석으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방문객 설문지 분석 결과 '2024 대덕물빛축제'가 대덕구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했다는 응답이 97.5%, 대덕구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반응이 97.7%로 나왔고 부정 평가는 2.5%~2.3%에 불과했다. 직접 경제효과는 전년보다 75.68% 증가한 195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79.2% 외지인이 참여해 전년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덕물빛축제로 야간 관광 수요를 증가시키고 현지 소상공인들에게는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축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 동호인들, 상인들이 39일간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무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대표 축제인 대덕물빛축제는 축제를 위한 페스티벌이 아닌 대덕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종합 프로모션이라고 생각한다"며 "축제의 형식을 통해 대덕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을 대외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외지 관광객의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기회를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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