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 카사, TE물류센터 매각…누적수익률 9.72%

신하연 2024. 6. 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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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조각투자플랫폼 카사는 6번째 공모 건물이었던 TE물류센터의 매각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카사를 믿고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공모를 통해 건물 공모의 참여부터 매각까지 아우르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즐거움을 지속해서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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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제공]

부동산조각투자플랫폼 카사는 6번째 공모 건물이었던 TE물류센터의 매각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TE물류센터는 지난 2022년 6월 공모가 진행돼 총 23개월간 상장됐으며 최종 누적수익률은 임대배당 8회를 포함해 9.72%를 기록했다.

앞서 카사는 지난 4월 TE물류센터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댑스) 보유자를 대상으로 수익자총회를 개최하고 매각 여부 결정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총 240만댑스 보유자 중 92.9%가 투표에 참여, 이 중 97.8%의 압도적 찬성률로 매각절차 개시가 진행됐다.

이는 역삼 한국기술센터, 역삼 런던빌에 이은 카사의 세번째 매각 사례다. 앞선 건물들의 누적 수익률은 각각 12.24%, 14.76%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대신파이낸셜그룹에 인수된 카사는 국내 최초 부동산조각투자 플랫폼으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사다.

건물에 대한 비금전신탁수익증권을 공모 및 유통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전자증권 기반의 대신증권 계좌를 통해 쉽고 간편한 투자를 지원 중이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카사를 믿고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공모를 통해 건물 공모의 참여부터 매각까지 아우르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즐거움을 지속해서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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