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스엠자임, `토착미생물 유래 천연물 소재의 생산공정 및 비건 화장품 개발` 착수

이상훈 2024. 6. 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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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엠자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관으로 '2024년 연구개발특구육성(R&D) 사업'의 일환인 '토착미생물 유래 천연물 소재의 생산공정 및 비건 화장품 개발' 연구과제를 수주하여 본격적으로 신규 바이오 소재를 사업화 및 화장품 개발연구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천연색소 생산공정과 비건 화장품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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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엠자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관으로 '2024년 연구개발특구육성(R&D) 사업'의 일환인 '토착미생물 유래 천연물 소재의 생산공정 및 비건 화장품 개발' 연구과제를 수주하여 본격적으로 신규 바이오 소재를 사업화 및 화장품 개발연구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연구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총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연구기관(세포공장연구센터 이형관 책임연구원 연구팀)으로 참여하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의 협약은 2024년 5월 21일 체결됐다.

이번 연구의 목표는 미백, 주름 개선, 광 보호 활성, 항노화 등의 다양한 효능이 확인된 Streptomyces rubrovinus 유래 활성성분(Active compound) 인 Isarubrolone C 를 활용해 기능성 비건 화장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는 바이오 원료 개발과 비건 화장품 수요 증가에 부응하며,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들어 국내 주요 OEM·ODM 기업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등은 비건 인증을 획득하고, 다양한 비건 화장품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토너, 로션, 크림, 마스크팩, 클렌징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비건 트렌드가 세계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에이스엠자임이 개발하는 미생물 유래 천연색소는 미생물 발효를 통해 언제라도 생산이 용이하며 안전한 천연 성분으로, 국제 규격의 원료로 제품화할 잠재력이 크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국제 시장에 진입하고, 국내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천연색소 생산공정과 비건 화장품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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