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무원들 업무처리 더 '스마트' 해진다…디지털 체계 구축

고동명 기자 2024. 6. 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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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3일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업무협업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용 민간 SaaS(PC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종류의 하나) 이용지원 기관' 공모사업에 제주도가 선정돼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구축한 협업 시스템은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도 지원해 시공간 제약 없이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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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업무협업 시스템 가동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News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3일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업무협업 시스템을 가동한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다.

이 시스템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용 민간 SaaS(PC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종류의 하나) 이용지원 기관' 공모사업에 제주도가 선정돼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구축한 협업 시스템은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도 지원해 시공간 제약 없이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해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부서 간 협업에 필요한 여러 최신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근무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업무환경을 제공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메신저와 게시판, 할 일, 일정관리 등 기본기능에 더해 최대 300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화상회의, 10개국어 인공지능(AI) 통번역을 갖췄다.

양제윤 도 혁신산업국장은 "출장, 재택근무, 워케이션 등 다양한 근무 여건에서도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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