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삼성 나스닥 100 ETN`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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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나스닥 100 현물지수를 1배 추종하는 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 나스닥 100 ETN'은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금융기업 제외)을 추적오차 없이 추종하며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모두 재투자하는 환노출형 토털리턴(TR) 상품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국의 대표지수인 나스닥에 투자할 수 있는 ETN 상품을 출시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간접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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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나스닥 100 현물지수를 1배 추종하는 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 나스닥 100 ETN'은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금융기업 제외)을 추적오차 없이 추종하며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모두 재투자하는 환노출형 토털리턴(TR)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만기 도래로 오는 13일 상장폐지 예정인 '삼성 나스닥 100 ETN(H)'과 기초지수가 동일하다. 그러나 이번 상품은 환노출형 상품으로 설계돼 나스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달러의 가치에 동시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상품은 투자시 발생하는 배당 수익을 재투자하는 TR 상품으로 투자수익률에 복리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운용보수는 연 0.8%다.
삼성증권은 ETF에는 없는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상품 등을 비롯해 국내외 주식, 원자재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기초로 상품을 발행해 왔다. 삼성증권 ETN은 2024년 누적 거래대금 M/S가 54.2% 수준(블룸버그)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국의 대표지수인 나스닥에 투자할 수 있는 ETN 상품을 출시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간접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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