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식] 강릉시, 차광막·부직포 등 기타 영농폐기물 무료 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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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오는 7일까지 영농폐기물 집하장과 농경지에 방치된 기타 영농폐기물에 대한 무료 수거·처리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에서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를 수거·처리하고 있으나 그 외 품목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되는 탓에 그간 집하장이나 농경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이 농촌 경관을 훼손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이에 공단 미수거 품목인 기타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자원순환과에서 무료로 수거해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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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강릉시는 오는 7일까지 영농폐기물 집하장과 농경지에 방치된 기타 영농폐기물에 대한 무료 수거·처리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에서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를 수거·처리하고 있으나 그 외 품목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되는 탓에 그간 집하장이나 농경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이 농촌 경관을 훼손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이에 공단 미수거 품목인 기타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자원순환과에서 무료로 수거해 처리할 방침이다.
이번에 처리할 물량은 총 20t이다.
수거 대상은 폐비닐, 폐농약용기류를 제외한 영농활동에서 발생한 차광막, 부직포, 반사필름 등이다.
영농부산물, 생활 쓰레기, 사업장배출자는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농민들과 관계단체에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수거보상금 제도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달라"며 "산불 등 화재 예방을 위해 농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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