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전, 황선홍 감독 재선임…"중책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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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신임 감독으로 황선홍 감독을 재선임했다.
황선홍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이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재창단할 당시 첫 발걸음을 함께했던 만큼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쁜 마음이 크며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겨주신 구단에도 매우 감사드린다. 반면에 팀이 현재 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과 책임감도 무겁게 안고 있다. 그동안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빠르게 팀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의 위기 극복을 넘어 구단이 꿈꾸는 비전 달성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과 하나 되어 화합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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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신임 감독으로 황선홍 감독을 재선임했다.
대전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팀의 감독으로 황선홍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알렸다.
대전은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이민성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새로운 감독을 물색해왔고, 이민성 감독과 마찬가지로 2002 월드컵 멤버인 황선홍 감독을 데려오게 됐다. 황선홍 감독은 2020년 대전하나시티즌의 감독을 이미 한 번 역임했던 바 있다.
황선홍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이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재창단할 당시 첫 발걸음을 함께했던 만큼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쁜 마음이 크며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겨주신 구단에도 매우 감사드린다. 반면에 팀이 현재 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과 책임감도 무겁게 안고 있다. 그동안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빠르게 팀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의 위기 극복을 넘어 구단이 꿈꾸는 비전 달성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과 하나 되어 화합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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