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농협서 ‘농촌 왕진버스’ 운행…농민 ‘호응만점’

최상일 기자 2024. 6. 3.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합천 가야농협(조합장 정기환)은 5월31일 경남농협본부(본부장 조근수)·합천군(군수 김윤철)과 함께 농협 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지역 농민·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기환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 노순현 NH농협 합천군지부장 등 참석했으며, 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 의료진이 침 시술, 물리치료, 부항 등 한방진료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농협·합천군·가야농협 협력
무상 진료, 검안 서비스 등 제공
법률상담·네일아트 서비스까지
농민·주민들 큰 만족감 표해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뒷줄 오른쪽 네번째부터), 정기환 합천 가야농협 조합장,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 등이 5월31일 가야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된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서 농촌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모으자고 다짐하고 있다.


경남 합천 가야농협(조합장 정기환)은 5월31일 경남농협본부(본부장 조근수)·합천군(군수 김윤철)과 함께 농협 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지역 농민·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펼쳤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진료, 구강검사, 검안,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남에서는 올해 합천·고성·거창·남해 등 4개 군, 16곳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기환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 노순현 NH농협 합천군지부장 등 참석했으며, 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 의료진이 침 시술, 물리치료, 부항 등 한방진료를 했다. 또 검안‧돋보기 지원 뿐 아니라 법률상담, 네일아트 서비스도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농민과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기환 조합장은 “지역 내 농민들이 치료 받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부본부장은 “복지사각지대 놓인 고령 농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맞춤형 종합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농가 실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