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홍지윤, 김호중 소속사 떠난다
장정윤 기자 2024. 6. 3. 09:40
가수 홍지윤이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일 홍지윤은 자신의 SNS에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가지려 한다. 그동안 서포트해주셨던 생각엔터테인먼트에 감사 인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홍지윤은 지난해 7월 생각엔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전 소속사와 법적 갈등을 겪은바 생각엔터에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생각엔터는 소속 가수 김호중의 음주뺑소니 사건으로 대표 이광득과 본부장 전 모 씨까지 구속 송치되면서 사실상 경영이 어려워졌다.
생각엔터 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으며, 소속 아티스트와 협의를 통해 조건 없이 전속계약을 종료하겠다고 알렸다.
이하 홍지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윤이에요. 벌써 2024년의 반이 지나갔네요. 아직은 일교차도 심하고 건강들은 잘 챙기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는데요.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나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당분간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가지려 해요. 그동안 서포트해주셨던 생각엔터테인먼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결정으로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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