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출연연 2차 공동채용 실시…400여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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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대전 KAIST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공동채용 설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출연연은 연구인력 등 총 550여 명을 채용한다.
이번 공동채용을 통해 NST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등 50명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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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대전 KAIST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공동채용 설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출연연은 연구인력 등 총 550여 명을 채용한다. 이 중 출연연 공동채용 방식으로 400여 명을 채용한다.
이번 공동채용을 통해 NST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등 50명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이달 18일까지 온라인(onest.recruitment.kr)에서 진행한다.
3월 포스텍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날 현장 설명회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등 24개 기관이 참여한다. 11일과 12일에는 실시간 온라인 설명회가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또 출연연 채용시스템과 국가연구자정보시스템(NRI) 연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이 출연연 입사지원 시 필요한 학위내역 등 정보를 NRI에서 불러오는 방식으로 이달부터 개발에 착수해 내년부터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국가과학기술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는 출연연에 우수한 젊은 연구자들이 함께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연구자들이 출연연을 기반으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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