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완료' 스테이씨, 마침내 정규 앨범 낸다

스테이씨 첫 정규 앨범 'Metamorphic'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스테이씨(STAYC)가 데뷔 후 3년 반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내놓는다.

3일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오는 7월 1일 첫 번째 정규앨범 Metamorphic(메타모르픽)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스포일러 이미지 속 스테이씨는 호피 패턴이 가미된 믹스매치 스타일링으로 우아한 변신을 알렸다. 모노톤의 컬러감에서도 체감할 수 있는 여섯 멤버의 화려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스포일러 영상은 'Metamorphic' 앨범명과 함께 빈티지한 질감의 영상미로 시선을 모았다. 초침 사운드와 맞물린 화면 전환, 정적을 깨우는 알람 소리 속 갑작스레 등장한 세은의 놀란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다음날 공개된 캘린더 영상 또한 잔혹 동화를 연상케 하는 몽환적인 사운드로 궁금증을 더했다.

'Metamorphic'은 스테이씨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TEENFRESH(틴프레시)' 이후 약 11개월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앨범이다. 

특히 데뷔 후 3년 반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인 만큼 스테이씨의 성장을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씨는 앞서 'Teddy Bear(테디베어)', 'Bubble(버블)' 등으로 입지를 쌓은 뒤 데뷔 첫 월드투어 'TEENFRESH(틴프레시)'를 성료하며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현지 팬들과 마주했다.

한편, 스테이씨 컴백 관련 티징 콘텐츠 및 프로모션 일정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사진=MHN스포츠 DB, 하이업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