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출중소기업 물류비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

김민지 기자 2024. 6. 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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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진흥원)은 수출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024 수출중소기업 해외 물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거래에 소요된 물류비의 90%(기업당 최대 30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2024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 사업'의 지원 한도를 비용 금액의 80%에서 90%(최대 300만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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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바우처 지원 한도도 확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진흥원)은 수출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024 수출중소기업 해외 물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거래에 소요된 물류비의 90%(기업당 최대 30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 소재 본사 또는 공장 소재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신청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2024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 사업'의 지원 한도를 비용 금액의 80%에서 90%(최대 300만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이 ▲국제 운송 ▲전시회·해외 영업 지원 ▲홍보·광고 ▲디자인·홍보영상 ▲통·번역 ▲해외규격인증취득 지원 등 수출 활동에 필요한 분야에 대해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김재갑 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 단장은 "이번 지원 사업들을 통해 대외 수출 환경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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