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현대·기아차 상생협력 공모 선정… 국비 6억 확보

김동근 기자 2024. 6. 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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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상생협력 확산지원)' 추가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현대·기아자동차의 2·3차 이하 협력사들과 자동차부품업체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해 고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부품제조업 원·하청간 이중구조를 개선해 구인난을 완화하는 동시에 현대·기아차와의 상생발전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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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공주·아산·청양 자동자부품제조업체 근로여건 개선·고용 촉진 기대
충남도청 전경. 대전일보DB

충남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상생협력 확산지원)' 추가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현대·기아자동차의 2·3차 이하 협력사들과 자동차부품업체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해 고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도에 따르면 국비 등 총 7억 5500만원을 투입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천안시·공주시·아산시·청양군에 소재한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채움 지원금 △일자리도약장려금 △건강검진 △출산지원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부품제조업 원·하청간 이중구조를 개선해 구인난을 완화하는 동시에 현대·기아차와의 상생발전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의 자동차 관련 종사자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규모지만 이직이 잦고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공모사업을 통해 도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제조업 구인난 완화와 함께 이직률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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