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국가대표, 1차 유럽 전지훈련 위해 스웨덴으로 출국

김동찬 2024. 6. 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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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1차 유럽 전지훈련을 위해 2일 밤 스웨덴으로 출국했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5월 13일부터 충북 진천 선수촌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했으며 2일 1차 유럽 전지훈련 장소인 스웨덴으로 떠났다.

대표팀은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진행되는 1차 유럽 전지훈련에서 현지 클럽팀들과 연습 경기 등을 통해 유럽 핸드볼에 적응력을 키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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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에 앞서 기념촬영한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1차 유럽 전지훈련을 위해 2일 밤 스웨덴으로 출국했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5월 13일부터 충북 진천 선수촌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했으며 2일 1차 유럽 전지훈련 장소인 스웨덴으로 떠났다.

대표팀은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진행되는 1차 유럽 전지훈련에서 현지 클럽팀들과 연습 경기 등을 통해 유럽 핸드볼에 적응력을 키울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주장 신은주(인천시청)를 비롯해 강경민(SK), 우빛나(서울시청) 등 선수 18명이 참여한다.

헝가리 리그에서 뛰는 류은희는 5일 현지에서 합류한다.

대표팀은 21일 귀국하며 7월 1일 다시 진천 선수촌에 모이고 7월 8일 2차 유럽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한국 여자 핸드볼은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독일,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과 함께 한 조에 편성됐다.

이번 파리 올림픽 단체 구기종목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는 여자 핸드볼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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