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우석 업고 튀어"…'선업튀' 변우석 모시기 혈안..팝업→CGV 특별 상영까지 '총공세'

조지영 2024. 6. 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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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물론 영화, 예능, 그리고 행사까지 저마다 '우석 업고 튀어'다.

폭발적인 화제 속 끝을 맺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시은 극본·윤종호 김태엽 연출·이하 선업튀)의 변우석을 향한 러브콜이 곳곳에서 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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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물론 영화, 예능, 그리고 행사까지 저마다 '우석 업고 튀어'다. 폭발적인 화제 속 끝을 맺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시은 극본·윤종호 김태엽 연출·이하 선업튀)의 변우석을 향한 러브콜이 곳곳에서 터지고 있다.

'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재된 김빵 작가의 웹 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달 8일 첫 방영을 시작해 28일 16부작을 끝으로 종영한 '선업튀'는 기억을 되찾은 류선재와 임솔이 인생의 모든 시간을 함께할 것을 약속한 프러포즈로 15년을 뛰어넘은 찬란한 해피엔딩을 완성하며 시청자와 작별했다.

종영의 아쉬움도 잠시 '선업튀'를 향한 '앓이'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계속되고 있다. 지난 달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2층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업튀' 팝업스토어는 연일 오픈런은 기본, 밤샘 대기로 인기를 과시했다.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MD(기획 상품), 이른바 굿즈는 이미 품절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앞서 지난 28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은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 주역들이 참석해 무대인사를 개최, 이 역시 예매 창이 열림과 동시에 서버가 마비되는 것은 물론 오픈 5분 만에 1천석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류선재로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변우석을 향한 신드롬이 심상치 않다. 가장 먼저 변우석이라는 대어를 문 SBS 예능 '런닝맨'은 지난 13일 방송된 변우석 편을 통해 약 3개월 만에 시청률 4%를 넘기며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이어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또한 변우석을 초대, 모델 데뷔부터 수년간 단역, 조연을 이어갔던 무명 시절을 떠올리는 변우석의 인생사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유 퀴즈 온 더 블럭' 티빙 실시간채널 시청 UV(순방문자수)는 2022년 이후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하는 등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었다.

영화계도 '대세' 변우석의 손을 놓지 않았다. CGV는 지난 달 31일 변우석 첫 스크린 주연작인 청춘 로맨스 영화 '소울메이트'(민용근 감독)를 특별 상영했다. CGV뿐만 아니라 씨네Q 역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신도림점에서 '소울메이트' 특별 재상영을 기획, 시그니처 굿즈를 제공하는 등 총공세에 나섰다.

지난해 3월 15일 개봉한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그린 2023년 개봉작이다. 10대부터 30대까지의 청춘을 그린 '소울메이트'는 '선재 업고 튀어' 류선재와 임솔의 청춘 로맨스 여운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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