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건설사,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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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최근 도청과 천안 등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대형건설사 권역별 설명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윤여권 건설정책과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선 대·중소 건설업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업체가 다수 건설현장에 참여하면서 경험과 실적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설명회가 지역업체 수주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형건설사와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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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최근 도청과 천안 등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대형건설사 권역별 설명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건설업은 지역내총생산(GRDP) 3위로,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가 큰 기간산업이다. 하지만 지역 수주율은 전국 13위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설명회는 지난달 28일과 30일 4회에 걸쳐 300억 원 이상 대형 건설사업을 진행 중인 건설사 19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기간 도·시군 인허가부서와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현대건설·지에스건설·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도가 추진하는 건설정책과 부동산 침체, 자재·인건비 등 공사비 상승을 비롯한 건설산업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 등을 공유했으며, 건설업계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아울러 △지역건설기업 협력업체 등록기준 참여 확대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간 입찰 실시 △현장대리인의 지역업체 추천·반영 요청 △충남도·협회·시공사 간 정기간담회를 통한 업무협조와 상생협력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건설업계는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본사와 협의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윤여권 건설정책과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선 대·중소 건설업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업체가 다수 건설현장에 참여하면서 경험과 실적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설명회가 지역업체 수주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형건설사와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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