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뉴진스 위해” 손 내민 민희진,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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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에 화해의 손길을 내민 뒤 3일 하이브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김규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가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뉴진스의 활동 지속 여부"라며 "뉴진스가 하이브 소속을 유지한 채로 활동하면 경영권 분쟁 사태 발생 이전과 뉴진스 활동 가정이 동일하고, 뉴진스가 위약금을 지불, 하이브와 계약을 해지하고 활동을 하는 경우는 별도 비용 없는 최소 4000억원의 순매출이 하이브에 인식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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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에 화해의 손길을 내민 뒤 3일 하이브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하이브(352820)는 전 거래일 대비 0.75% 오른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 31일 법원의 민 대표 해임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과 임시주주총회 뒤 기자회견을 통해 “뉴진스와의 1년 계획을 그대로 가져가고 싶다”며 “감성적 상처는 이미 서로 많이 받았다, 지긋지긋하게 싸웠으니 대인배처럼 끝내고 다른 챕터로 넘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규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가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뉴진스의 활동 지속 여부”라며 “뉴진스가 하이브 소속을 유지한 채로 활동하면 경영권 분쟁 사태 발생 이전과 뉴진스 활동 가정이 동일하고, 뉴진스가 위약금을 지불, 하이브와 계약을 해지하고 활동을 하는 경우는 별도 비용 없는 최소 4000억원의 순매출이 하이브에 인식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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