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처리 골칫거리 폐농약, 지자체·환경부가 관리 방안 마련해야"

조재영 jojae@mbc.co.kr 2024. 6. 3.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음독 자살 등을 막기 위해, 쓰고 남은 농약에 대한 관리방안이 필요하다며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에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권익위는 작년 기준 전국 228개 지자체 중 37.7%에 불과한 86개만이 폐농약을 수거해 처리하고 있고, 이 중 22곳은 홍보가 부족해 처리 실적이 아예 없는 실정이라며, 각 지자체는 폐농약 처리 조례를 정비해, 홍보를 강화하고, 환경부는 처리 대책 활성화를 지원하라고 공고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음독 자살 등을 막기 위해, 쓰고 남은 농약에 대한 관리방안이 필요하다며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에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권익위는 작년 기준 전국 228개 지자체 중 37.7%에 불과한 86개만이 폐농약을 수거해 처리하고 있고, 이 중 22곳은 홍보가 부족해 처리 실적이 아예 없는 실정이라며, 각 지자체는 폐농약 처리 조례를 정비해, 홍보를 강화하고, 환경부는 처리 대책 활성화를 지원하라고 공고했습니다.

권익위는 지난 5년간 농약 음독 자살자 수가 3천 7백여 명에 달하지만,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쓰고 남은 농약의 관례 체계가 작동하지 않아, 폐농약이 농가에 방치되거나 무단 투기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4287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