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기아, 5월 美 실적 반등에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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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판매 실적이 반등했다는 소식에 3일 장 초반 강세다.
기아도 전 거래일 대비 3.65% 오른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판매량도 전년 동기(7만1497대) 대비 5.1% 증가한 7만5156대로 집계됐다.
기아의 경우 전기차 EV9이 전월보다 39% 증가한 2187대가 팔리며 역대 최고 월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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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판매 실적이 반등했다는 소식에 3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만5500원(6.13%) 오른 26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도 전 거래일 대비 3.65% 오른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각)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5월 7만848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7만1대)보다 12% 증가한 수치로, 지난 4월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던 것에서 반등했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크게 늘었다.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판매량이 각각 82%, 13% 증가했고, 하이브리드 모델인 투싼 HEV와 싼타페 HEV도 각각 판매량이 54%, 116%씩 급증했다.
같은 기간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판매량도 전년 동기(7만1497대) 대비 5.1% 증가한 7만5156대로 집계됐다. 지난 4월엔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바 있다. 기아의 경우 전기차 EV9이 전월보다 39% 증가한 2187대가 팔리며 역대 최고 월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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