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 명예의 전당 항공사' 헌액

강주헌 기자 2024. 6. 3.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이 국제 항공 전문 매체의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아랍에미레이트(UAE) 힐튼 두바이 알 합투르 시티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 항공업계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미레이트를 비롯한 6개 항공사와 에어링크, 피츠버그 국제공항 등 2개 항공업계 단체, 제임스 호건 전 에티하드항공 CEO가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5월 3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소재 힐튼 두바이 알 합투르 시티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 항공업계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카렌 워커 ATW 총괄 편집장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항공사 및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조원태 회장은 왼쪽 세번째). /사진제공=다한항공

대한항공이 국제 항공 전문 매체의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아랍에미레이트(UAE) 힐튼 두바이 알 합투르 시티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 항공업계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국제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는 1974년부터 50년간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통해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했다.

올해는 50주년을 맞아 명예의 전당을 신설했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미레이트를 비롯한 6개 항공사와 에어링크, 피츠버그 국제공항 등 2개 항공업계 단체, 제임스 호건 전 에티하드항공 CEO가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카렌 워커 ATW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은 조원태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 아래 아시아를 넘어 세계 항공 운송의 기준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라는 항공업계 사상 최고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전략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하고, 2021년 이후 매년 ATW의 핵심부문을 수상해 왔기 때문에 명예의 전당에 오를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말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