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VNL에서 캐나다에 0-3 완패

장필수 기자 2024. 6. 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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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캐나다를 만나 완패했다.

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파크센터에서 열린 VNL 2주차 4차전에서 캐나다를 만나 세트 스코어 0-3(15:25/12:25/18:25)으로 패했다.

대표팀은 공격 득점(21대 44), 가로막기(5대 8), 서브 득점(4대 9), 디그(36대 48) 등 모든 공격 및 수비 지표에서 캐나다 대표팀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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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4경기 전패
여자 배구 대표팀.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누리집 갈무리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캐나다를 만나 완패했다.

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파크센터에서 열린 VNL 2주차 4차전에서 캐나다를 만나 세트 스코어 0-3(15:25/12:25/18:25)으로 패했다. 우리나라는 2주차에 불가리아, 폴란드, 튀르키예, 캐나다를 상대로 모두 전패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1주차 마지막 상대인 태국(FIVB 랭킹 13위)을 3-1로 이겨 VNL 30연패에서 벗어났던 한국은 또다시 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대표팀은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캐나다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대표팀은 공격 득점(21대 44), 가로막기(5대 8), 서브 득점(4대 9), 디그(36대 48) 등 모든 공격 및 수비 지표에서 캐나다 대표팀에 밀렸다. 정지윤과 이주아가 각각 6득점씩을 올려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일본 후쿠오카현으로 이동해 12일부터 닷새간 3주 차 경기를 치른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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