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믿는게 뭐가 중요?”…‘최태원 동거녀’ 옹호 논란 해명한 니키리

이로원 2024. 6. 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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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게 뭐가 중요?”…‘최태원 동거녀’ 옹호 논란 해명한 니키리

사진 작가이자 배우 유태오의 아내인 니키리(본명 이승희)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옹호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해당 글을 두고 일각에서는 니키리가 최 회장의 이혼 항소심 판결과 관련,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전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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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리, 김 이사장 두둔 의혹 해명
일각서 최 회장 이혼 항소심 관련 추측 나오자
“전혀 연관 없는 글…이제 웬만하면 글 안 쓰겠다”
현재 해당 글 삭제된 상태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사진 작가이자 배우 유태오의 아내인 니키리(본명 이승희)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옹호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왼쪽)과 니키리. (사진=김 이사장 인스타그램)
전날 니키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믿음에 대한 단상이 잠시 생각나서 올렸다가 생각지도 못한 비방 댓글들에 너무 어리둥절하고 놀랐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전혀 연관이 없는 글인데 추측을 그 방향으로 할 수 있다는 거에 놀랐는데 내가 하필 이런 시기에 그런 추측을 할 여지가 있는 글을 올린 거도 이유가 될 수 있겠구나 싶어서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도 고쳐 매지 말라는 말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글은 추측성 댓글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 글 속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댓글에서 지칭한 특정인이 포함 안 된 다른 사람들”이라고 선을 그으며 “앞으로 이런 오해와 추측성 댓글에 매사 살피며 글을 써야 하는 거 신경 쓰여서 이제 웬만하면 인스타 피드글은 쓰지 않기로 (했다). 아쉽다. 그동안 인스타 글 잘 읽어주신 분들 고맙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앞서 니키리는 지난 1일 “사랑하는 사람들 잘 안 믿는다. 믿는 게 뭐가 중요한가 싶다. 뭘 믿어야 되는지도 솔직히 모르겠다(날 배신하는 거? 그건 그냥 마음이 변하는 건데 그걸 믿고 안 믿고가 있나?)”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내가 할 수 있는 건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떤 나쁜 일을 했다고 해도 그걸 진짜 했나 안 했나? 믿거나 의심하는 거 제끼고 설령 나쁜 일을 하고 거짓말을 해도 아무 상관 없어 하며 그들 옆에 꾸준히 있어 주는 것”이라면서 “나에겐 그게 믿음보다 중요한 거 같다. 믿음은 깨지게 되면 실망하고 그러면 떠나기 십상이지. 나 믿음 싫어”라고 생각을 전했다.

해당 글을 두고 일각에서는 니키리가 최 회장의 이혼 항소심 판결과 관련,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전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전날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다. 니키리, 유 씨 부부와 최 회장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최태원 SK 그룹 회장(왼쪽)과 배우 유태오. (사진=최 회장 인스타그램)
배우자인 유 씨는 최 회장의 인스타그램 초기에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두 사람 모두) 좀비영화 매니아’라며 게시물을 올렸다. 당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유 씨의 아내 니키리와 김 이사장이 친밀한 사이라 두 사람도 가까워졌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최 회장이 올린 사진에는 니키리, 김 이사장이 ‘좋아요’를 눌렀다.

한편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 김옥곤 이동현)는 지난달 31일 최 회장이 노선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1조3808억원의 재산을 분할하고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1심이 인정한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 665억원에서 20배 넘게 늘어난 금액이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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