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나스닥 상장 속도내나…美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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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여행 플랫폼 야놀자가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세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지난 2월 미국 델라웨어주에 'Yanolja US LCC.'라는 이름의 미국 현지 법인을 세웠다.
해당 법인은 지배기업인 야놀자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법인 설립으로 야놀자가 나스닥 상장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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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여행 플랫폼 야놀자가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세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지난 2월 미국 델라웨어주에 'Yanolja US LCC.'라는 이름의 미국 현지 법인을 세웠다. 해당 법인은 지배기업인 야놀자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법인을 설립한 델라웨어주는 기업 친화적인 세제와 회사법을 갖춘 곳으로 알려졌다. 애플, 아마존, 알파벳 등이 이곳에 본사를 두고 있다. 쿠팡 지주회사인 쿠팡lnc도 이곳에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법인 설립으로 야놀자가 나스닥 상장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알렉산더 이브라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한 바 있다.
다만 야놀자는 관련 사항에 관해 말을 아꼈다. 야놀자 관계자는 "관련 내용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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