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54명에게 장학금 3억원 지급

성혜미 2024. 6. 3.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 54명에게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광복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재단은 1인당 600만원의 장학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대상 국내 장학사업 가운데 최고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다음 달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3박4일 간 일본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 54명에게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54명에게 장학금 3억원 지급 [롯데장학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재단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광복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국내 거주자 44명과 미국·중국 거주자 4명에게는 600만원씩을, 카자흐스탄 거주자 2명에게는 300만원씩을, 쿠바 국적의 후손 4명에게 150만원씩을 각각 지급한다. 재단은 1인당 600만원의 장학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대상 국내 장학사업 가운데 최고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의 광복회 대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누구보다도 더 큰 자부심을 갖고 멋진 사람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다음 달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3박4일 간 일본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noano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