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3일 연속↑…최태원·노소영 거액 재산분할 여파[특징주]
이정현 2024. 6. 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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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034730) 주가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3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SK는 전 거래일 대비 5.73%(1만100원) 오른 18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재판부는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 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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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SK(034730) 주가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3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SK는 전 거래일 대비 5.73%(1만100원) 오른 18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0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앞서 재판부는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 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의 SK 보유 주식을 ‘특유 재산’으로 인정해 분할 대상에서 제외했던 1심과 달리 2심에서는 재산 분할 대상으로 인정했다.
SK 주가는 법원의 판결로 SK 경영권을 두고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상승 흐름을 탔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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