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서울경제진흥원과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스타트업 신기술 발굴”

오픈 이노베이션 모집 공고 포스터 일부 [사진 = DL이앤씨]

DL이앤씨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개방형 기술혁신)을 개최한다.

3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혁신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탄소중립기술 ▲친환경 에너지기술 ▲건설업 혁신 아이디어 등 총 4개 분야다.

DL이앤씨는 서면·대면심사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들과 실제 현장에서 신기술과 신사업 프로젝트를 적용하는 기술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금 유치를 통해 기업당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혁신기술 개발 등 협업을 위한 직접 투자도 검토한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됐으며, 기술검증을 통해 최종 1개 스타트업에 대한 기술 공동 연구가 이뤄졌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당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