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음주 뺑소니 여파···홍지윤, 생각엔터 떠난다

허지영 기자 2024. 6. 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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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홍지윤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께 많은 걱정을 끼쳐 드렸다.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나가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가지려 한다. 그동안 서포트해 주셨던 생각엔터테인먼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 주시면 좋은 결정으로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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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홍지윤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께 많은 걱정을 끼쳐 드렸다.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나가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가지려 한다. 그동안 서포트해 주셨던 생각엔터테인먼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 주시면 좋은 결정으로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윤은 2020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순위 2위에 오르며 사랑받았다. 지난해 7월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최근 소속사 대표 가수 김호중이 검찰에 기소되며 발생한 부정적인 여파로 결국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7일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는 김호중을 포함해 그룹 티에이엔, 배우 손호준, 김광규, 이철민, 방송인 이동국, 허경환 등이 소속돼 있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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