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뒤 3거래일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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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보통주와 우선주 주가 모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판결 이후 3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K우는 3일 오전 9시 1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22만5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SK도 전 거래일보다 5.68%(1만원) 오른 18만6200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30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결과가 나온 뒤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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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보통주와 우선주 주가 모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판결 이후 3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K우는 3일 오전 9시 1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22만500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27.12%(4만8000원) 오르면서 1년 내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SK도 전 거래일보다 5.68%(1만원) 오른 18만6200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30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결과가 나온 뒤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고법 가사2부가 SK 주식도 재산 분할 대상으로 인정하면서 지분 분쟁 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 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현금으로 지급해야 할 재산 분할, 위자료 규모를 고려해 현금 배당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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