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뮤직 프레임X지용킴' 스페셜 에디션 출시

'선 블리치' 기법 적용…아트패널 고유 매력 담아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패션 브랜드 '지용킴(JiyongKim)'과 협업해 '뮤직 프레임 X 지용킴' 스페셜 에디션을 3일 출시한다.

뮤직 프레임은 아트 패널을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액자형 스피커이.

삼성전자는 뮤직 프레임 X 지용킴 스페셜 에디션에 지용킴 브랜드 고유의 햇빛에 원단을 그을려 탈색하는 '선 블리치(Sun-Bleach)' 기법으로 제작한 패브릭 소재의 아트 패널을 적용했다.

약품을 쓰지 않고 햇빛·습도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해 만드는 '선 블리치' 특성상 모든 아트 패널의 패턴이 각각 달라 고유한 매력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전면 아트 패널로 구매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뮤직 프레임과 빛바랜 옷을 역설적으로 풀어내 의류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지용킴의 협업으로 소장 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음질뿐 아니라 디자인도 중요하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색다른 협업으로 디자인 가치를 높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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