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2038년까지 원전 3기’…한국전력,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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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8년까지 신규 원전을 최다 3기 건설한다는 내용을 담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 이후 3일 한국전력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전기본 실무안은 태양광·풍력 발전과 원전을 함께 늘려 오는 2038년까지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전기 중 70% 이상을 '무탄소 전기'로 채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2038년까지 최다 3기의 원전을 새로 짓고, 차세대 원전으로 개발되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미니 원전' 1기도 2035년까지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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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2038년까지 신규 원전을 최다 3기 건설한다는 내용을 담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 이후 3일 한국전력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한국전력(015760)은 전 거래일 대비 3.08% 오른 2만60원에 거래되고 있다.
90여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총괄위원회는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브리핑을 열고 11차 전기본 실무안(2024~2038년 적용)을 마련해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기본 실무안은 태양광·풍력 발전과 원전을 함께 늘려 오는 2038년까지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전기 중 70% 이상을 ‘무탄소 전기’로 채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의 양대 축인 태양광과 풍력 발전 설비를 적극 확충해 2030년까지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린다.
아울러 2038년까지 최다 3기의 원전을 새로 짓고, 차세대 원전으로 개발되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미니 원전’ 1기도 2035년까지 투입한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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