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K-중소기업 알렸다"…홈앤쇼핑, 현지 전시회 참여

이정후 기자 2024. 6. 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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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은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SECC 전시장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전시회다.

홈앤쇼핑은 '홈앤쇼핑 프리미엄관'을 마련해 중소기업중앙회,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청년창업가협회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홍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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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관 통해 국내 중소기업 수출 계약 성사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전경(홈앤쇼핑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SECC 전시장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전시회다.

베트남 최대 유통기업 '윈커머스'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키' 등 대형 유통바이어 1000여개 사가 전시장을 방문했다.

홈앤쇼핑은 '홈앤쇼핑 프리미엄관'을 마련해 중소기업중앙회,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청년창업가협회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홍보를 지원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는 해외 기업 매칭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12개 업체를 현지 기업과 연결했다.

그중 이지포뮬라는 21만 달러 규모 현장계약 및 양해각서 3건, 씨파머스는 32만 달러 규모 현장계약 및 양해각서 5건, 금성티케이는 18만 달러 규모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홈앤쇼핑 프리미엄관에서는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첫날 오후 방송에서 6만여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으며 한울식품의 조미김은 1000건이 넘는 실시간 판매를 기록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한류 영향으로 국내 관련 상품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노하우가 부족해 사각지대에 있는 경우가 많다"며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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