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방탄소년단...RM, 솔로 2집 美 ‘빌보드 200’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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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R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썼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RM이 지난달 24일 발매한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6월 8일 자)에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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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RM이 지난달 24일 발매한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6월 8일 자)에서 5위를 차지했다.
RM의 신보는 음반 판매량 4만 3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7500장,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3500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RM은 개인 작품 기준, 지난 2018년 믹스테이프 ‘모노.(mono.)’(26위)와 2022년 ‘인디고(Indigo)’(15위)에 이어 통산 세 번째로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특히 ‘인디고’가 이 차트에서 최고 성적 3위를 기록하고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이 5위에 오르며 RM은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두 작품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톱 5에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다루며 타이틀곡 ‘로스트!(LOST!)’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신보는 해외 매체들에게 “아름답고 흥미로운 예술적인 작품”(NME), “방탄소년단 리더가 입증한 매력적인 음악 여정”(하입비스트) 등 극찬을 받으면서 솔로 아티스트 RM의 확장된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는 평을 얻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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