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유아교사 양성을 목표로" 동의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최근 3년간 취업률 91.6%이상으로 전국 평균 취업률 상회
유아교사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개발, 운영
대학원 진학을 위한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개설

동의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2004년부터 70명의 신입생 모집으로 시작하여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교직 전문성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유아교사들을 양성해 왔다.

유아교사 양성을 위한 특성화 전략으로 ▲현장성 강화 ▲창의인성강화 ▲지역사회봉사역량 강화를 선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핵심 교과목마다 심화 운영할 수 있는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해당 교과목의 이해와 실천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학과장 형정은 교수는 "우리 학과는 학과의 모든 교수들이 화합하여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영유아 교육기관 교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며 "유아교사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역점을 두고 커리큘럼을 구성하였으며, 국가 수준에서 요구하는 교직 교과목과 전공 교과목 운영을 기본으로 특성화전략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결과 최근 3년간 취업률이 91.6%이상으로 전국 평균 취업률보다 높으며 많은 선배들이 유치원 원장, 놀이치료실 부원장, 사립·공립 유치원 등에 진출해 있다.

또한, 2016년부터 현재까지 8명의 공립 유치원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여 우수 유아 교사 양성 기관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학과 신설 이래 임용고시실을 개소하여 임용고시 지원자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며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용고시에 합격한 선배들이 후배들의 합격을 위해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임용고시 합격자인 방곡유치원 교사 05학번 L씨는 "동의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국공립유치원 교사로 임용된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다. 특히 대학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현재 근무 중인 병설유치원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아교육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전문대학 유아교육과를 적극 추천한다. 왜냐하면 3년이라는 기간 안에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으면서 실제 교육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며 유치원 교사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도 덧붙였다.

동의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우수 교수진들이 학습자중심으로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경험학습(CBL), 캡스톤디자인 등 산업체와 연결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유아교육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유아교육과의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산업체 인사의 지도를 받으면서 팀별로 인형극, 동극 등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유아들의 흥미와 요구에 맞도록 동화의 스토리를 각색하고, 등장인물들을 인형으로 제작한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공존하는 삶이라는 주제를 반영하여 동화책 「페페는 너무 더워」와 「숲을 그냥 내버려둬」를 각색하였다. 이렇게 준비한 인형극으로 지역 어린이를 초청하여 여러 차례 공연을 한다.

그 외에도 예비교사의 수업 능력 신장과 교직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교재교구경진대회, 모의활동 연구대회, 피아노 듀오콘서트. 창의인성 교육, 교사선서식 등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수에 소재한 생태 및 장애통합교육기관인 베타니아에 방문하여 장애통합교육의 실제 사례를 접하고 현장에서 당면하는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렇듯 직접 체험형 심화교육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봉사와 직무 교육을 연계해 직무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생태유아교육기관 견학 모습. 동의과학대학교 제공

또한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재학생 및 현장교사를 위한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도 개설했다. 이 과정은 2011년 인가받아 2012년에 15명으로 1회 입학생을 맞이했으며, 전공심화과정을 거쳐 대학원에 진학하는 비율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동의과학대 유아교육과는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영유아 교육기관 교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미래사회 인재인 아이들을 교육하는 일은 국가적으로 중대한 일이며, 교사의 질적 우수성은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

유아 시기에 중요한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는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 동의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예비유아교사들이 졸업 후 유아교사로서의 자신감과 보람을 가지면서 유아교육 전문가로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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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TV 이희선PD brightsun@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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