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배 더 강한 몸체… 역시 ‘디펜더’ 답다[자동차]

최지영 기자 2024. 6. 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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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2024년형 SUV '올 뉴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사진)을 출시했다.

'올 뉴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은 JLR 코리아의 가장 인기 있는 110 모델을 새로운 색상으로 꾸민 점이 큰 특징이다.

'올 뉴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은 오프로드 차량답게 JLR이 새롭게 설계한 'D7x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튼튼하게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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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뉴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

JLR(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2024년형 SUV ‘올 뉴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사진)을 출시했다. 76년 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처음 얼굴을 알린 오프로드형 ‘디펜더’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모델이다.

‘올 뉴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은 JLR 코리아의 가장 인기 있는 110 모델을 새로운 색상으로 꾸민 점이 큰 특징이다. 차체는 타스만 블루, 차량 윗부분과 트렁크 뒷문은 후지 화이트 색상으로 단장했다. 20인치의 알루미늄 타이어 바퀴 휠은 글로스 화이트 색상으로 마감해 전반적으로 ‘디펜더’ 고유의 견고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번 모델은 엔진이 있는 차에 전기 모터를 탑재해 엔진을 보조하는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시스템과 같은 오프로드 차량만의 기술이 반영돼 있다. 특히 ‘올 뉴 디펜더 110 D250 SE’는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료 소모량을 낮출 수 있도록 JLR이 자체 제작한 ‘I6 마일드하이브리드 인제니움 디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설치돼 있어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f·m를 발휘할 수 있다.

또 차량에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눈이나 진흙으로 뒤덮인 곳이나 암석이 많은 지역을 이동할 때, 강을 건너야 할 때 등의 주행 조건 설정이 가능하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차량의 높낮이도 조절할 수 있어 극한 상황에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피비 프로’(PIVI Pro),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차선 유지 시스템 등이 설치돼 있어 운전자가 어디든 쉽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올 뉴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은 오프로드 차량답게 JLR이 새롭게 설계한 ‘D7x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튼튼하게 제작됐다. 경량 알루미늄으로 이뤄져 차체와 차량 골격이 하나로 이어진 ‘모노코크’ 구조로 돼 있어 전통적인 차체 설계보다 강성이 3배 더 높다는 평가도 받는다.

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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