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광주시립미술관 2024 여름 특별전 외
[KBS 광주] 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선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 이슈' 시간입니다.
무더워지는 날씨에 야외활동 하기 꺼려지시죠?
전시장으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4일 화요일에는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여름 특별전'이 개막합니다.
광주시립미술관과 KBS한국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여름 특별전에서는 한국미술명작과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는데요.
이중섭과 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미술을 이끈 작가 작품 110여 점이 전시되고요.
수학을 통해 시각화된 예술작품 70여 점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같은 날 저녁엔 광주 동구에서 '빛의 읍성' 개관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광주읍성'은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허물어진 채 지금은 옛 터만 남아있는데요.
이 옛 터에 광주읍성을 상징하는 길이 94미터, 높이 7미터의 조형물을 세웠습니다.
야간에는 조형물 외벽의 LED스크린에 광주읍성이 가진 역사적 내용을 미디어 아트로 선보입니다.
6월 6일은 나라를 수호하다 목숨을 잃은 이들을 기리는 현충일입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도 각각 추모식이 열리는데요.
광주시는 당일 오전 9시 50분 광주공원에 있는 현충탑 앞에서 추념식을 엽니다.
전라남도도 보성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열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 예정입니다.
7일 금요일에는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영광 법성포 단오제가 개최됩니다.
음력 5월 5일, 단오를 전후로 열리는 영광법성포 단오제는 대한민국 3대 단오 축제로 손꼽힙니다.
이번 단오제의 주제는 '바람 따라, 풍류 따라'인데요.
바다에 만선을 기원하는 용왕제가 열리고, 씨름대회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9일 일요일에는 전 세계 댄서들의 축제, '제2회 2024 광주 스트릿 컬쳐 페스타'가 열립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즉흥 음악에 맞춰 춤 실력을 겨루는 제9회 '배틀라인업'입니다.
힙합, 왁킹, 팝핑에 이어 올해 락킹이 신설됐고요.
스트릿 댄스 뿐 아닌 퍼포먼스 경연도 펼쳐집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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