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이앤에스, i-SMR 기술개발 국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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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플랜트 종합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는 자회사 수산이앤에스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혁신형 소형모듈형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에 참여 업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수산이앤에스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통해 SMR(소형모듈형원자로)에 적용되는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의 핵심 설비인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기반의 제어기기를 신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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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발전 플랜트 종합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는 자회사 수산이앤에스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혁신형 소형모듈형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에 참여 업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경제성, 안전성, 유연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를 개발하고, 표준설계인허가까지 취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수산이앤에스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통해 SMR(소형모듈형원자로)에 적용되는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의 핵심 설비인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기반의 제어기기를 신규 개발할 예정이다.
수산이앤에스는 국내 처음으로 APR1400 원자로에 대한 MMIS 안전등급 제어기기(PLC)를 자체 개발하고 신한울 1·2와 신고리 5·6호기에 납품을 완료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안전등급 제어기기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한봉섭 수산이앤에스·수산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SMR은 소형화, 단순화, 모듈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조건을 갖춘 글로벌 차세대 전력원"이라며 "수산이앤에스는 MMIS 안전등급 제어기기에 대한 독점 공급사로, 향후 혁신형 SMR 개발이 성공할 경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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