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상민, 또 전처 이혜영 언급…“3살 위” 고백적 폭로(‘미우새’)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전처 이혜영을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송승헌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임원희 정석용과 함께 실버타운 투어를 나섰다. 이상민은 "실버타운에서 셋이 같이 살면 좋을 것 같다"며 소개했고, 급기야 각종 부대시설을 둘러보며 두 사람을 유혹했다.

이어 그는 "여기는 60세 이상만 들어올 수 있다. 왜 우리가 여기 와서 식사를 하냐 하면 경쟁률이 심해서 1년 전부터 대기를 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에 짠용 콤비는 예약을 하자는 거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형들은 50대니까 대비를 해야 한다"라고 했다.

실버타운 내 영화관에서 이상민은 "형은 여자친구랑 영화관 간 게 언제에요? 나는 8년 이상 된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임원희는 "나는 기억도 안난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정석용에게 이상민은 "아주 오래된 거에요? 아니면 최근인 거에요?"라고 물었고, 이에 정석용은 "기억이 잘 안난다"라고 얼버무렸다.

또 이상민은 "연상의 여자를 사귄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석용은 "사귄 것 까지는 아니어도 인연이 된 적은 있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상민은 "나는 전처가 3살 위였다"라고 말해 언급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