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증권 "HL홀딩스, 2분기부터 마진 정상화…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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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3일 HL홀딩스의 자체사업 마진이 2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5천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다.
유지웅 연구원은 "HL홀딩스의 자체 사업이 1분기를 저점으로 빨리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약 2.2%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이라며 "2027년에는 영입이익률이 4%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 이런 내용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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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3일 HL홀딩스의 자체사업 마진이 2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5천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다.
유지웅 연구원은 "HL홀딩스의 자체 사업이 1분기를 저점으로 빨리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약 2.2%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이라며 "2027년에는 영입이익률이 4%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 이런 내용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자체사업 중 애프터마켓 사업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이스라엘 지역 분쟁 및 러시아의 경제 제재 영향으로 마진 손실이 발생했으나, 2분기부터는 아프리카 매출 증가와 멕시코 및 인도 합작법인(JV) 설립 효과로 마진 정상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봤다.
유 연구원은 HL만도가 최근 중국 사업의 호조 전망과 연간 영업이익률 가이던스(4.0%)의 상회 가능성이 부각되고, 주가 재평가가 빠르게 진행되는 사실도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올해 HL홀딩스의 연간 영업이익은 1천400억원으로 작년(920억원)보다 5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HL홀딩스 자체사업 가치는 2천780억원으로 재산정했으며 HL만도의 지분가치는 약 3천810억원인데 현재 HL홀딩스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 배당수익률도 6.4%로 배당매력이 높다"며 "절대적 저평가 상태"로 평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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