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실패→’엑소더스’ 위기...리즈 유나이티드, 선수 최대 20명 이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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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의 선수 중 20명이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리즈는 20명의 선수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어 다음 시즌 크게 바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리즈의 목표는 승격이었다.
매체는 "조 로든, 샘 비람, 코너 로버츠 등 최대 20명의 선수가 임대 종료, 이적 등의 이유로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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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리즈 유나이티드의 선수 중 20명이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리즈는 20명의 선수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어 다음 시즌 크게 바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리즈의 목표는 승격이었다. 레스터 시티에 이어 2위를 달리며 한 시즌 만에 다시 1부 리그로 올라가는 꿈을 꿨다.
하지만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연달아 패하며 입스위치 타운에 2위 자리를 내줬다. 결국 3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를 통해 기회를 모색해야 했다. 결승까지 올랐지만 사우샘프턴에 다시 한번 패하며 승격이 좌절됐다.
승격 실패의 여파는 뼈아팠다. 이적시장은 아직 열리지 않았지만 핵심 선수들을 데려가기 위해 여러 클럽들이 움직이고 있다. 가장 많은 이적설이 나고 있는 선수는 크리센시오 서머빌. 이번 시즌 20골 9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서머빌이 끝이 아니다. 매체는 “조 로든, 샘 비람, 코너 로버츠 등 최대 20명의 선수가 임대 종료, 이적 등의 이유로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리즈가 리빌딩을 함에 있어 중요한 여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승격에 한 번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을 리즈다. 다니엘 파르케 감독은 팀의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정성을 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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