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리복, 日 니들스 협업 론칭한 '슬라이드' 30초만에 '완판'

[서울=뉴시스] 생활문화기업 LF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의 컬래버레이션 전략이 한정판에 반응하는 고객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의 컬래버레이션 전략이 한정판에 반응하는 고객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일본 컨템포러리 브랜드 '니들스(Needles)'와 협업해 론칭한 '비트닉 슬라이드' 제품은 출시 30초만에 온라인 물량이 완판됐다.

리복을 국내 전개하고 있는 LF는 글로벌 리복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국(Reebok) ▲유럽(Reebok LTD)의 컬래버 라인을 수입하거나 직접 국내 브랜드와 협업해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다.

LF는 올해 리복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국내 협업을 진행했다.

지난 4월 국내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예스아이씨'와 협업해 농구 컬렉션을 론칭하고 '헤지스'와 컬렉션을 출시했다.

글로벌 컬래버의 경우 신흥 브랜드를 발굴해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개성 있게 조화시키는 전략을 내세웠다.

▲미국의 포토그래퍼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캠 힉스(CAM HICKS) 컬래버 스니커즈 출시 ▲LA 기반 패션 브랜드 애니 빙(ANINE BING) 컬래버 스니커즈 출시 ▲벨기에 기반 남성복 브랜드 보터(BOTTER) 컬래버 스니커즈, 트랙 자켓, 축구 티셔츠 등 출시 등을 진행했다.

리복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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