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천원 맥주 2탄 출시…덴마크 '프라가 프레시'

세븐일레븐 '천원 맥주'(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세븐일레븐은 연중 맥주 수요가 가장 크게 오르는 여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천원 맥주'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세븐일레븐은 수입 맥주를 1000원에 선보이는 '천원 맥주'를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마케팅으로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스페인 최대 맥주 제조사인 'Dam(담)' 그룹에서 생산하는 필스너 계열의 '버지미스터(500㎖)'를 1000원에 선보여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기존 판매 물량의 10배에 가까운 20만캔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를 시작한지 단 5일 만에 모두 완판됐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새로 선보이는 천원 맥주는 덴마크의 '프라가 프레시(PRAGA FRESH)'다. 프라가 프레시는 금빛 색깔과 거품, 적당한 탄산이 조화를 이루는 상품으로 전통 유럽 스타일 맥주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적절한 홉 열매의 쌉싸름한 맛과 고소한 곡물 맛이 조화를 이뤄 맥주의 감칠맛을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6월 한달 간 프라가 프레시를 4캔 구매시 4000원에 판매한다.

또 세븐일레븐은 천원 맥주와 함께 6월 한달 동안 '맥마카세(맥주+오미카세)' 컨셉으로 맥주 번들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매주 목·금·토·일 ▲버드와이저(500㎖) ▲하이네켄(500㎖) 등 4입 번들 맥주 12종과 ▲크러시(355㎖) ▲아사히생맥주캔(355㎖) 등 6입 번들 맥주 5종, ▲크러시(470㎖) 8입 번들 맥주에 대해 6월 한달 간 매주 목,금,토,일에 약 15~2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카스(370㎖) 6입 번들맥주는 오는 30일까지 매일 약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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