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철도1호선 식장산역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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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동구 판암차량기지 안에 들어설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제이엔와이에서 출품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는 식장산역의 공공적 가치와 품격 제고를 위한 디자인, 역사 이용객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계획, 랜드마크의 시인성과 조망권을 확보하는 외부 공간 구성 등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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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동구 판암차량기지 안에 들어설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제이엔와이에서 출품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는 식장산역의 공공적 가치와 품격 제고를 위한 디자인, 역사 이용객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계획, 랜드마크의 시인성과 조망권을 확보하는 외부 공간 구성 등에 중점을 뒀다.
당선작은 심사에서 도시철도 역사 기능 향상에 부합하는 배치 계획을 마련한 점, 에스컬레이터를 배치하는 등 효율적 동선을 계획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건축사사무소 제이엔와이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이 부여되고 입상 1개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식장산역 도시철도 1호선 역사는 삼정동 일원 1만2843㎡ 부지에 건축 면적 1750㎡, 연면적 979㎡의 지상 2층 규모로 47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이곳에는 대합실, 개집표실, 승강장 플랫폼,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화장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2025년 상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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