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만 남았다’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이적 발표 임박

김재민 2024. 6. 3.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공식 발표만 남은 상태다.

영국 'BBC'는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킬리앙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6월 30일에 레알 마드리드와 자유계약으로 이적하는 데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 2021년에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근접한 바 있다.

당시 레알과 구두 합의 단계에 도달했고, 레알 마드리드가 1억 6,000만 유로(한화 약 2,402억 원) 이적료를 제시해 음바페 영입을 완료하려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공식 발표만 남은 상태다.

영국 'BBC'는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킬리앙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6월 30일에 레알 마드리드와 자유계약으로 이적하는 데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축구의 간판스타 음바페는 결국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음바페는 지난 2021년에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근접한 바 있다. 당시 레알과 구두 합의 단계에 도달했고, 레알 마드리드가 1억 6,000만 유로(한화 약 2,402억 원) 이적료를 제시해 음바페 영입을 완료하려 했다.

그러나 PSG 측에서 이적을 결사반대했고, 마크롱 대통령까지 나서 음바페를 설득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진 끝에 음바페는 PSG와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음바페가 PSG와 연장 옵션 발동 없이 2024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고, 음바페를 공짜로 내줄 신세가 된 PSG가 이를 어떻게든 막으려 했지만,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결국 연장 옵션도, 재계약도 없이 음바페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 통산 15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레알은 음바페까지 영입하며 세계 최강의 전력을 더 강화하게 됐다. 과거 지네딘 지단, 카림 벤제마를 보유했던 레알은 또 한 번 프랑스 축구 최고의 선수를 손에 넣게 된다.

반면 PSG는 지난 2023년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와 결별한 데 이어 올해 음바페까지 떠나보내면서 구단 위상에 큰 악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자료사진=킬리앙 음바페)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