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세종’ 손잡고 전관 변호사 선임
장정윤 기자 2024. 6. 3. 08:43
아나운서 출신 유영재가 전관 변호사를 선임했다.
3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혼인 취소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했다. 유영재의 소송을 대리하는 세종 측은 지난달 14일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법원은 지난 4월 30일 유영재에게 소장부본 및 소송 안내서를 보냈으나 전달되지 않았다. 하지만 소송 대리인이 지정된 후 법원은 세종 측에 지난달 22일 소송 관련 자료를 모두 전달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영재의 소송을 담당한 세종의 변호사는 전관 변호사다. 세종 홈페이지에 유영재의 담당 변호사는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로 시작하여 광주지방법원 가정지원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거쳐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부장판사로 법관 생활을 마친 다음 2021년 3월부터 세종의 파트너 변호사(상속자산관리팀장)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된다.
한편, 선우은숙은 ‘유영재에게 사실혼 관계 여성이 있었다’며 혼인 취소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유영재는 선우은숙의 주장을 완강히 부인 하고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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