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10일 구강보건 주간…찾아가는 예방진료 등

[용인=뉴시스]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3~10일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찾아가는 예방진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79회를 맞이한 ‘구강보건의 날’은 2015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캠페인과 구강보건 교육, 예방 진료 활동을 각각 진행한다.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3일부터 이마트 수지점, 수지 상현초등학교에서 열린다. 5일에는 육군 55사단과 기흥장애인복지관, 7일에는 기흥구보건소 광장과 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 앞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각 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령별 구강 관리 방법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안내하고, 구강 위생용품 실습 자리도 마련한다.

또 구강보건 주간 동안 지역 내 어린이집·초등학교·장애인복지관·노인대학을 방문, 구강보건 교육과 예방 진료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치아가 건강한 용인’을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생활 속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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